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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준결승에 진출해 큰 화제를 모은 한국인 유학생 손수경 씨가 오는 15일 방송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 출연한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폴 포츠·수잔 보일 등을 배출한 영국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으로 손씨는 바네사 메이의 '스톰(Storm)'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당초 영국인만 출연 가능하다는 프로그램 규정을 뛰어넘은 인물로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씨의 연주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조회 수 50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에 손씨는 SBS '스타킹' 녹화에서 화제의 곡 '스톰' 연주에 이어 가수 MC몽, 방송인 붐과 함께 코믹한 무대도 선보였다.
'스타킹' 출연에 대해 손씨는 "영국 무대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지만 한국 무대에 가장 서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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