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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수감' 전인권, 건강회복...5월말 컴백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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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09.04.14 09:49:18
▲ 전인권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마약복용혐의로 구속수감됐다 풀려난 가수 전인권이 한차례 무산됐던 컴백 공연을 5월말 재개한다.

전인권의 소속사는 14일 "가수 전인권이 건강상의 이유로 한차례 취소했던 공연을 5월말 단독공연 형태로 재개한다"며 "무려 3년만의 콘서트로 공백이 길었던만큼 본인이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가지고 공연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인권의 컴백 공연은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홍대 V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공연의 타이틀은 '안녕하세요 전인권'. 마약으로 점철된 어두웠던 과거에서 벗어나 가수로 다시 팬들 앞에 서겠다는 가수 전인권의 결연한 의지가 콘서트 제목에서도 여실히 느껴진다.

전인권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년 실형을 선고받은 뒤 춘천, 안양, 청주 교도소 등지에서 복역해오다 지난해 9월 출소했다. 전인권은 1년여 간의 수감 생활 중에도 40 여곡을 작곡하는 등 뮤지션으로서의 열정을 불태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초 전인권은 오는 25일 광주 MBC 공개홀 '문화콘서트-난장' 100회 특집 녹화에 참여, 방송 무대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지병인 대상포진 악화로 출연이 돌연 연기되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전인권은 녹화 이틀 전 갑작스럽게 예정됐던 방송을 취소하며 '잠적설'을 비롯 '건강악화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각종 괴소문과 관련 전인권 측은 "몸이 아파 잠시 쉬고 있을 뿐 잠적설은 말도 안된다"며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대상포진은 피부병의 일종으로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피부·신경계 질환이다.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난치병으로 전인권은 오래전부터 대상포진을 앓아왔다.  

전인권의 한 측근은 "지병 악화로 불가피하게 공연을 한 차례 연기했으나 현재는 건강을 온전히 회복한 상태다"며 "아침마다 운동도 거르지 않는 등 건강관리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인권은 5월말 컴백 공연 '안녕하세요 전인권'으로 무대에 복귀한 뒤 9월께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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