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 오후 7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오리온스-KTF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2.06%가 홈팀 오리온스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원정팀 KTF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8.33%에 머물렀고, 나머지 29.62%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에 투표했다.
최종 예상 득점대로는 오리온스 80점대-KTF 80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2.93%로 가장 높았고, 오리온스 90점대-KTF 80점대 오리온스 승리 12.76%, KTF 90점대-오리온스 80점대 KTF 승리가 9.88%로 뒤를 이었다.
전반전(1쿼터+2쿼터) 득점대를 살펴보면 오리온스 40점대-KTF 35점대 오리온스 리드 예상이 11.23%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오리온스 45점대-KTF 40점대 오리온스 리드가 10.80%, 오리온스 45점대-KTF 35점대 오리온스 리드 9.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오리온스-KTF전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오리온스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왼쪽허벅지 부상을 호소하고 있는 오리온스 공수의 핵 김승현의 컨디션이 양팀의 득점대를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1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