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부터 6일(토)(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 및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9.01%가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가 홈팀 KIA에게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갈 길이 바쁜 KIA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3.46%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17.53%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원정경기를 떠나는 SK(75.56%)와 두산(73.29%)은 각각 하위권에 속한 LG(13.79%)와 히어로즈(15.92%)를 물리치고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한화-삼성(3경기)전에서는 홈팀 한화(47.62%)가 원정팀 삼성(30.28%)에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 강호 보스턴, 양키스 나란히 승리 챙길 것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 리그 전통의 강호 보스턴(69.26%)과 뉴욕 양키스(69.22%)가 원정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각각 텍사스(17.33%)와 시애틀(14.92%)을 물리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탬파베이(60.35%)를 비롯해 클리블랜드(57.12%), 미네소타(55.43%)가 각각 토론토(19.96%)와 캔자스시티(21.62%), 디트로이트(20.84%)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집계됐다.
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LA 에인절스(11경기)전에서는 홈팀 시카고 삭스(32.76%)와 원정팀 LA 에인절스(38.86%)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내서널리그에서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46.22%)는 라이벌 애리조나(26.33%)를 누르고 귀중한 승리를 챙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또 동부지구 선두 뉴욕 메츠(52.62%)를 비롯해, 밀워키(71.24%), 세인트루이스(58.94%)는 각각 필라델피아(23.85%), 샌디에고(13.76%), 플로리다(23.16%)를 상대로 승수 올리기에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20회차는 5일 오후 6시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