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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다크 나이트’가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7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가집계 결과 15일부터 17일까지 ‘다크 나이트’는 54만6347명, 누적관객 221만8805명으로 1위에 올랐다.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 속편으로 국내보다 앞서 개봉된 북미 지역에서는 개봉 5주차인 현재 ‘스타워즈’를 제치고 역대 흥행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미이라3: 황제의 무덤’은 23만1179명, 누적관객 370만1631명으로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고사: 피의 중간고사’도 21만4609명, 누적관객 103만5642명으로 ‘미이라3’의 뒤를 바짝 쫓으며 3위를 기록했다.
14일 개봉된 한국영화 ‘다찌마와리’와 ‘아기와 나’,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개봉 첫 주말 각각 16만1478명, 10만6281명, 2만850명으로 4위, 7위,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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