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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보아 시아준수 타블로 진보라 등 각기 다른 색깔의 가수들이 뭉쳐 만든 프로젝트 그룹 애니밴드가 7일 오후 1시 서울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뮤직비디오 시사 및 쇼케이스를 열었다.
힙합 혁명가 타블로, 보헤미안의 감성으로 노래하는 여전사 보아,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시아준수, 그리고 자유자재로 멜로디를 만들어내는 피아노 요정 진보라가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또 그동안 극비에 부쳐졌던 애니밴드의 9분짜리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편의 SF영화처럼 긴박감이 넘쳤다. 애니밴드는 대화가 통제되고 웃음이 사라진 몰개성의 획일화된 세상에서 4명의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통해 억눌린 자유와 감정을 해방시키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선보였다.
특히 4명의 멤버들이 와이어에 의지해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며 50m 높이 고층빌딩 옥상에서 펼치는 고공 콘서트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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