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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혜련은 “지금 미선 언니가 방송을 쉬고 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라디오에서 얘길 하게 됐다. 내 의도와 다르게 기사가 많이 났다”고 투병 중인 박미선을 언급했다.
이어 “미선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무서워서 전화를 받았다. ‘어디야? 혼자 있어?’라고 묻더라”며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나를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마워’라고 하더라”고 박미선과 통화를 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걱정한 것과 다르게 그 언니는 완전 대인배인 것이다. 좋아졌다는 얘기를 가장 먼저 해준 것이 고마웠다”며 “방송을 안하고 쉬고 있을 때, 이 마음으로 경실 언니가 내 얘길 했구나 싶더라. 우리는 혼자가 아니구나. 가족이구나”라고 울컥했다.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포함해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이후 박미선이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유방안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보승이가 어렵게 사는 줄 몰랐다고 동생 생각이 나서 그렇다며 50만원을 보내주더라. 보승이에게 전해달라고”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