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째 시즌’ 맞는 르브론 제임스,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

허윤수 기자I 2025.10.10 09:07:34

좌골신경통으로 3~4주간 결장 예정
최다 시즌 출전 신기록도 잠시 보류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킹’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사진=AFPBB NEWS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오른쪽 좌골신경통으로 3~4주 더 결장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좌골신경통은 허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죄골신경’이 손상되거나 압박될 때 발생하는 신경통의 일종이다.

따라서 제임스는 오는 23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2025~2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제임스는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NBA 시범경기에도 모두 뛰지 않았다.

구단의 발표가 나오기 전 J.J. 레딕 감독은 제임스의 몸 상태와 관련한 물음에 “자체 일정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사진=AFPBB NEWS
1984년생인 제임스는 오는 12월 31일 만 41세가 된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돼 NBA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제임스는 20년 넘게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활약하며 ‘킹’이라는 호칭까지 얻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4만 2184득점을 기록하며 NBA 정규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 중이다. 출전 경기 수는 1562경기로 50경기를 더 뛰면 이 부문 역대 1위가 된다.

빈스 카터(은퇴)와 함께 최다 시즌 출전 공동 1위(22시즌)인 제임스는 부상으로 해당 부문 단독 1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