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요가강사`된 소녀시대 유리…첫 수강료 185만원 전액 기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미경 기자I 2025.07.27 14:18:12

유기견 돕기 위한 기부 요가 클래스 개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권유리(유리)가 요가 강사로 변신해 수강생들을 만났다. 성공적으로 수업을 마친 권유리는 유기견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유리 소셜미디어 캡처 이미지
방송업계에 따르면, 권유리는 지난 26일 제주시 모처에서 유기견을 돕기 위한 ‘기부요가’ 클래스를 열고 수강생들을 만났다.

이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요가 클래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모처에서 열렸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이는 전액 기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준급의 요가 실력을 자랑하는 권유리는 수강생들과 함께 요가 수업을 진행한 사진을 올리고 “기부 요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마음으로 매트 위에서 에너지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 서툴지만 첫 요가 안내. 덕분에 힘이 모아졌다. 아름다운 날갯짓이 모여모여 유기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이라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는 “너무 좋아요”라는 댓글을 달며 박수를 보냈다. 또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이날 요가수업 후원금 포함 총 수업비 185만원은 보호 중인 생명들을 위해 소중히 쓸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권유리는 지난 3월 개봉한 영화 ‘침범’에서 김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 권유리는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