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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프랑스의 치쉐페이에 2-0(21-5 21-7) 압승을 거뒀다.
조별 예선 2승으로 조 1위로 16강에 오른 안세영은 1번 시드로 받은 부전승을 이용해 8강에 자동 진출했다.
안세영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태국 수파니다 카통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대한항공)도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완승하며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은 같은 날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에게 세트스코어 4-0(11-2 11-8 11-4 15-13)으로 완승했다.
신유빈은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8강전에서 일본의 히라노 미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신유빈과 히라노는 통산 전적 1승 1패로 팽팽하다.
신유빈은 히라노를 물리치면 4강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은메달을 확보하고, 지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앞으로 2승만 더 올리면 신유빈은 처음으로 올림픽 단식에서 메달을 따는 영예를 안는다.
신유빈은 전날 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동메달을 따내, 2012 런던 대회 이후 한국 올림픽 탁구에 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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