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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MBC 토크쇼 ‘손석희의 질문들’(이하 ‘질문들’)은 고향 MBC에 컴백한 손석희 앵커가 던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질문들을 담은 토크쇼다.
‘질문들’의 첫 시작은 먹고 사는 문제, ‘자영업’에 대한 이야기로 출발한다. 손 앵커는 ‘질문들’을 찾은 백종원과 자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나라 내수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은 IMF 외환위기 이래 줄곧 위기였다. 장사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옛말이 된 지 오래지만, 사장님을 꿈꾸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어 현재 대한민국 자영업자는 600만 명에 이른다. 요식업계의 대부이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그에게 자영업 위기론의 본질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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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꾼인 백종원 대표가 지역 시장과 축제를 살리는 ‘착한’ 사회적 행보를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공적 인물이 된 그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손석희가 던지는 질문에 백종원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 백종원을 향한 세상의 비판과 찬사,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토크쇼가 시작된다.
송길영 빅데이터 분석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직업으로 ‘자영업자’를 꼽는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더 큰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욕망하기 시작했고, 그것들을 값싸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수많은 플랫폼들도 자영업자를 위협하고 있다. 송길영은 빅데이터를 통해 자영업자의 살 길을 함께 모색한다.
‘질문들’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