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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민재, 이효리 닮은꼴 아내 최유라 공개…두집살이 일상

최희재 기자I 2024.07.02 08:32:30
(사진=SBS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김민재, 최유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재는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그는 “회사가 없이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니저가 있으면 감독님, 스태프들과 1대1로 소통하기보다는 회사를 통해서 소통해야 하지 않나. 그게 더 어렵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민재는 두집살이 중이라며 “김포집은 잠만 자는 간이 숙소다. 잠만 자고 현장 나가는 숙소”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집은 제주도에 있다. 일이 끝나면 제주도 집으로 바로 간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민재는 방송을 어색해하는 아내 최유라의 긴장을 풀어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김민재는 “신혼 초창기 때 아내가 제주도에서 요가원을 다녔었다. 우연히 이효리 씨를 만났었는데 자매 같은 느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유라는 “큰일 날 소리하면 안 된다”며 멋쩍어했다.

이어 김민재는 아내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강혜정, 한소희를 언급했다. 최유라는 “옛날에 SBS에서 연기자를 뽑는 예능을 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최유라는 ‘기적의 오디션’ 최종 4위를 차지했다.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최유라는 2015년 한 드라마에서 김민재를 만나 2년 간의 연애 끝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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