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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의 가요시상식으로 만들 것"

김현식 기자I 2024.02.16 09:04:3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5년 역사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매체 일간스포츠가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최고의 가요시상식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16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는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1986년 론칭해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한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새롭게 론칭하는 시상식이다.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GMA 조직 위원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양일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K팝, 트롯 등 다양한 장르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와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모바일 투표를 통한 팬들의 참여 등을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K팝 아티스트와 팬들이 신뢰하는 시상식을 만들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앞으로 홈페이지와 투표 앱 팬캐스트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일간스포츠는 “K팝 스타들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레전드 아티스트와 신예 아티스트가 두루 참여해 팬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K컬처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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