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전날 넷플릭스 전 세계 영화 작품들 통틀어 스트리밍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심 및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평범한 회사원 나미(천우희 분)가 자신의 모든 개인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뒤 일상 전체를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현실 밀착 스릴러다. 천우희와 임시완, 김희원이 주연이다. 천우희는 극 중 스타트업 회사 마케터로, 주말엔 아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 나미 역을 맡았다. 임사완은 스마트폰 주인인 나미에게 어두운 의도를 갖고 접근한 남자 준영 역을, 김희원은 아들 준영을 용의자로 의심해 이를 추적하는 형사 지만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