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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후속곡 '클릭' 활동 예고… 고난도 퍼포먼스 기대

윤기백 기자I 2022.07.20 08:16:36
트렌드지(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후속곡 활동을 앞두고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트렌드지는 최근 미니 2집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의 타이틀곡 ‘후’(WHO [吼])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클릭’(CLIQUE) 활동을 예고했다.

‘클릭’‘은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트렌드지의 개성 있는 랩, 보컬이 돋보이는 EDM 힙합 장르의 곡이다. 트렌드지의 멈출 수 없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그 누구도 우리에게 범접할 수 없다’는 강한 열정과 자신감을 담았다.

‘클릭’의 안무는 스트레이키즈, 뉴이스트, 세븐틴, 트와이스, 있지, 프로미스나인 등 인기 K팝 아티스트와 작업한 MOTF(모프)의 안무가 김범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김범 안무가는 트렌드지의 데뷔곡 ‘TNT’(Truth&Trust)부터 긴 붕대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후속곡 ‘빌런’, 수록곡 ‘트라우마’에 이어 늑대춤이 포인트인 정규 2집 타이틀곡 ‘후’까지 트렌드지의 모든 안무를 담당하며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김범 안무가는 ‘클릭’에 대해 “리듬을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하려고 했다. 후반부에 개성이 돋보이는 프리스타일 구성을 넣는 등 힙합적인 요소가 가미된 곡의 분위기에 맞게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느낌을 주고자 했다”며 “지금까지는 칼군무가 부각되는 면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멤버 개개인이 가진 뛰어난 안무적 능력과 리듬감을 보여줄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 “멤버들의 안무 능력이 뛰어나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안무를 줘도 빠르게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안무를 표현해낸다”라며 트렌드지의 안무 소화력을 극찬했다. 이어 “이번 안무 역시 쉬는 타이밍 없이 박자마다 동작이 들어가는 어려운 구성임에도 멤버들이 잘 소화해냈다”며 트렌드지의 새로운 무대에 기대감을 더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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