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서형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합류…한석규와 부부 호흡 [공식]

김보영 기자I 2022.03.25 08:38:04
(사진=키이스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석규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왓챠 새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김서형의 합류를 발표해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해 온 왓챠가 새롭게 선보일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배우 김서형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이혼 후 대장암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강창래 작가의 실화가 바탕인 동명 도서가 원작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리면서 기록한 작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JTBC ‘SKY 캐슬’, tvN ‘마인’, ‘악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 모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한 배우 김서형은 이 작품에서 한석규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매 작품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 온 배우 김서형은 극 중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환자 ‘다정’ 역을 맡아 그녀를 위해 요리하는 남편 역의 한석규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우 한석규에 이어 김서형의 캐스팅을 확정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의 각본과 연출은 주식 판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낸 ‘작전’, 독특한 소재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로봇, 소리’ 등을 선보여 온 이호재 감독이 맡았다. 제작에는 ‘블랙머니’, ‘소리도 없이’, ‘경관의 피’ 등 차별화된 소재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온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와 한소희, 송강 주연의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예정인 기대작 ‘썸바디’, 4월 방송을 앞둔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 화제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비욘드제이가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김서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하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연내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