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택트 시즌2’는 △27개 팀 아티스트의 K팝 콘서트, △다양한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K팝 아티스트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함께 전달하는 ‘케이콘 스튜디오 바이 다이아 티비’(KCON STUDIO X DIA TV), △비대면 상황에서 팬과 아티스트가 소통하는 온라인 팬미팅 ‘밋앤그릿’(MEET&GREET),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지식을 나누는 ‘팝업 클래스’(Pop Up Clas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팝 콘서트에는 AB6IX, A.C.E, ATEEZ, CLC, DAY6, 드림캐쳐, 에버글로우, 고스트나인, 하성운, 아이즈원, JO1, KARD, 김재환, 김우석, 이은상, 이달의 소녀, 마마무, 나띠, 원어스, 온앤오프, 박지훈, 선미, 더보이즈, TOO, 베리베리, WEi, WOODZ(조승연) 등 27개 팀이 함께했다. ‘내 손안의 케이콘택트’를 콘셉트로 한 가운데 XR(Extended Reality) 기술이 적용돼 도심광장, 녹음실, 방, 미지의 숲, 폐공장, 우주 등의 공간이 아티스트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에릭남과 EXID 하니의 사회로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에는 팬들의 채팅 참여도가 실시간 반영되는 ‘AR타워’, 모바일 기기를 움직이는 대로 공중에 그림이 구현되는 ‘AR 드로잉’ 등 기존의 온라인 팬 미팅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기술들이 적용됐다.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글로벌 팬들과 지식을 나누는 ‘팝업 클래스’도 처음으로 진행돼 아티스트와 셀럽의 다양한 재능으로 다시 한 번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WOODZ의 축구 클래스, 베리베리의 영상 촬영 편집 클래스, 최현우의 마술 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팝업클래스와 온라인 팬미팅 등 ‘케이콘택트 시즌2’에서 팬들의 슈퍼챗으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유네스코 ‘러닝 네버 스톱’(Learning Never Stops) 캠페인에 기부되어 의미를 더했다.
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 김현수 사업부장은 “케이콘택트 시즌2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으며, 볼륨메트릭과 같은 신기술도 구현해 열흘간 유·무료 관객 합산 440만 명을 모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CJ ENM은 온오프라인에서 페스티벌을 병행해 K컬처의 세계화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콘택트 시즌2’의 열기는 11월에도 다양한 후속 콘텐츠로 계속된다. 무대 비하인드 영상과 다양한 다시보기 서비스 등이 유튜브 Mnet K-POP과 KCON Official 채널, 티빙(TVING), KT 올레TV와 시즌(Seezn)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