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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멤버들을 만나 새로운 활동명을 지을 것을 권유하자, 이효리는 중국 활동을 염두에 두며 “마오 어때?”라고 물었다. 이 장면을 접한 중국 시청자들은 전 국가 주석인 ‘마오쩌둥’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고 항의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놀면 뭐하니?’ 측은 SNS을 통해 “지난 8월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이효리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다. 제작진은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