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강은비와 하나경이 온라인에서 설전 중이다. 배우로 활동하다가 BJ로 전향 했다는 점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다.
하나경은 최근 아프리카TV 계정을 개설, BJ 변신에 나섰다. 그는 “사실 예전부터 매력을 느끼고 시청도 많이 했는데 조심스럽게 시작해보려고 한다”며 “라이브로 실시간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을 통해 ‘먹방’과 춤 등으로 분량을 채웠다. 무엇보다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이 인상적이다.
이후 강은비와의 설전을 벌여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6일 한 BJ의 방송에서 강은비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는데, 강은비가 “(하나경이랑) 반말하고 그럴 사이가 아니다”고 말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강은비는 자신의 방송에서 매정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종방 때 저분이 술 먹고 제게 한 실수 때문에 그런런 것이며 그 때를 생각하면 손이 떨린다”며 울먹였다.
이에 하나경은 “그런 적 없다”고 선을 그으며 “기억은 나지 않는데 만약에 내가 그랬다면 미안하지만 뒤에서 풀 수 있는 일인데 인터넷 생방송에서 하는 건 아니다”고 설전을 벌였다. 이후에도 강은비와 하나경은 “내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 걸 알고 있다”, “증거 있느냐”고 맞서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나경은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전망 좋은 집’, ‘레쓰링’ 등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