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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2-4로 뒤진 8회말 등판했지만 세 타자를 상대로 1안타 1볼넷을 내주고 2실점 했다. 스트라이크아웃 1개를 잡았지만 포수가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바람에 낫아웃 처리됐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파블로 산도발을 3구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3구째 산도발이 헛스윙한 공을 포수 크리스 아이어네타가 뒤로 빠뜨렸다. 그 사이 산도발이 1루에서 세이프 됐고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선언되면서 오승환은 아웃카운트를 1개를 날렸다.
이후 오승환은 급격히 흔들렸다. 조 패닉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브랜던 벨트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구원투수 마이크 던이 연속으로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2실점했다. 2실점 모두 주자를 내보낸 오승환에게 기록됐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7.20으로 크게 올랐다. 콜로라도는 2-5로 져 8연패 늪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