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강정호, 미네소타전 2타수 무안타…시범경기 타율 0.182

임정우 기자I 2019.03.13 08:11:35
강정호.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후속 타자 에릭 곤잘레스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강정호는 아담 프레이저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타점 적시타 때 역전 주자로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팀이 4-3으로 앞선 5회말 2사 1, 3루 타점 기회에 세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기회를 살라지 못했다. 강정호는 땅볼로 물러났고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