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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2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후속 타자 에릭 곤잘레스의 볼넷으로 2루를 밟은 강정호는 아담 프레이저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타점 적시타 때 역전 주자로 홈을 밟았다.
강정호는 팀이 4-3으로 앞선 5회말 2사 1, 3루 타점 기회에 세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기회를 살라지 못했다. 강정호는 땅볼로 물러났고 8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