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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으로 꾸며져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 구준엽, 손나은, 김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손나은에게 “너무 자연미인이다. 자연이죠? 솔직히 좀 했다면 너무 자연스럽게 잘한 것”이라고언급했다. 손나은은 “우리 처음 뵀죠?”라고 화제를 돌렸고 계속된 성형 질문에 “조금씩 관리는 하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손나은은 키 168cm에 몸무게 48kg이라고 밝히며 “약간 저체중”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유독 잘 다치는 ‘유리 몸’”이라며 “지방 공연을 가는 중 차에서 호떡을 먹다가 꿀에 데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남자다우면서 다정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운동선수를 되게 좋아하신다.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의 운동을 좋아한다. 최근엔 월드컵의 손흥민, 이용 선수를 보고 괜찮다고 했다. 롯데 팬이시라 야구 선수 중에는 이대호를 좋아한다”를 언급했다.
손나은은 요즘 짝사랑하는 아이돌로 트와이스의 ‘쯔위’를 꼽았다. 그는 “트와이스 그룹의 쯔위 후배 그룹들 모니터 할 때 보니까 아주 예쁘더라.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한번 봤다. 그 친구도 성격이 제 데뷔 초 때 보는 느낌이었다. 조용하고 저랑 아주 비슷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