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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영은 5일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를 통해 “‘대군’ 첫 촬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 인사를 드리게 됐다. 항상 그랬듯이 종영 후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 며 “지난 2개월 동안 윤나겸 역으로 찾아 뵈었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하니깐 많이 아쉽고 벌써부터 그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나겸으로 지낸 지난 시간들이 기억에 참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지난 시간들을 회상한 류효영은 “‘대군’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잘 이끌어주시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카메라 뒤에서 고생하신 스탭분들 모두 정말 정말 고생하셨단 말씀 꼭 전하고 싶다. 마음 깊이 감사했다” 고 말했다. “모든 배우분들께도 감사했고,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성장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직은 더 다듬고 더 성장해야 할 모습이 많은 저이지만, 부족한 가운데서도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힘내서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류효영은 극중 사랑보다는 권력을 중시하는 여인 윤나겸을 연기했다.
‘대군’은 6일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