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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은 22일 오전 SNS에 고인과 촬영했던 사진과 함께 “잘자 우리 종현아”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수고했어, 오늘도. 우리 둘 다 예쁠 때 찍겠다며 메이컵 다 하고 찍은 사진. 핑크로 다 맞춰입고 론리부르던 날”이라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론리’는 지난 4월 발표된 종현 소품집 ‘이야기 Op.2’ 솔로 앨범에 담긴 곡으로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태연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솔로콘서트 ‘태연 스페셜 라이브 [The magic of chrismas Thime]’을 진행한다
고인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경찰과 119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21일 발인식이 진행됐다.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