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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태관 "송중기-송혜교, 회식 때 심상찮았다"

최성근 기자I 2017.07.13 07:40:13
지난해 6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송중기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현장에 송혜교가 참석했다 (사진=웨이보)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조태관이 최근 결혼을 발표한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이야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과 함께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던 배우 조태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열애를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조태관은 “몰랐죠”라고 답했다. 김구라가 “이 분이 그 정도 지인은 아니야”라고 말하자 조태관은 “회식 자리에서 감독님이 두 분한테 ‘진심으로 마음을 갖고 좋아하려고 해봐’라고 연기 조언을 하셨다”며 “그랬더니 송중기씨가 ‘알아서 잘하고 있어요’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잘하고 계셨던 것 같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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