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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의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사극이다. ‘안시성’은 스튜디오앤뉴의 첫 제작 영화로 순제작비만 150억원이 투여된다.
조인성은 안시성을 지켜야만 하는 성주 양만춘 장군 역에 캐스팅됐다. 조인성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불사하는 의협심 강한 인물을 선보인다. 그는 “‘안시성’에서 보여주는 뜨거운 메시지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강인하고 현명한 리더로서의 모습 등이 시나리오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있었다”며 “스크린으로 구현될 전투극이 상상만 해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시성’은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위험한 소문’ 등을 연출한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요 캐스팅을 진행한 후 오는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