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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원하는 대통령상으로 사심과 공심을 구분하는 리더를 꼽았다.
최근 촬영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대통령상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우성은 “사심과 공심을 구분하는 분이다. 그래야 모든 생각 위에 국민을 놓고 생각할 수 있고, 존경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바람직한 리더를 뽑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으로서 투표를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어떤 시기는 필요에 의해 상실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상실된 것을 되찾겠다는 의지, 그리고 이런 여정을 앞서서 이끌어줄 사람을 리더로 기대하는 것 같다“며 ”투표는 이를 실현할 첫 걸음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정우성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더 킹‘에서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권력 ‘한강식’ 역을 소화하며 빛나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영화 ’강철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정우성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를 내세워, 각계각층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은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지나치게 후보의 이미지에 의존해 투표하는 성향을 제고하고, 인물의 발자취와 공약, 정책 등을 정확히 파악해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8명의 국내 배우, 감독, 가수, 작가들이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