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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생애 첫 전국투어 개최..'1990 감성'에 내공 더한다

강민정 기자I 2014.09.01 08:58:23
윤종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의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린다.

015B의 객원보컬에서 시작한 윤종신 감성을 대변하는 명곡 ‘오래전 그날’을 타이틀로 한 윤종신음악 연대기가 콘서트로 변신했다. 이번 공연은 윤종신 가수 인생 최초의 전국투어이며, 윤종신 특유의 감성 있는 발라드를 좋아하는 많은 음악팬들, 그리고 올 초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던 ‘응답하라’ 시리즈의 감수성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바랬던 공연 콘셉트로 이루어진다.

‘월간 윤종신’이라는 타이틀로 전무후무한 음악여정을 진행하고 있는 아티스트 윤종신은 이번 전국 투어를 통해 최근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명곡들을 준비, 윤종신표 음악 일대기를 재편성해 남다른 자신만의 음악여정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1990년대 초반 015B 객원보컬 때의 노래를 포함한 섬세한 감정의 노래들, 90년대 후반부터 보여지는 윤종신만의 다채로운 히트곡들, 그리고 여유와 관조의 감성들로 충만한 현재까지의 모든 음악 행보들을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진다.

소위 응답하라 세대의 향수부터 현재의 윤종신 음악의 팬들이 듣고픈 수많은 히트곡들의 퍼레이드가 될 이번 공연은 그의 모든 음악적 내공이 충만한 콘서트로 연출될 예정이며, 단순한 쇼가 아닌 노래 이야기로 잔잔하게 전달하는 감성 콘서트로 팬들 마음의 문을 수놓을 전망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9월 6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과천, 대전, 고양 등지를 거쳐 올 연말을 지나 내년 초까지 전국을 순회하면서 펼쳐지며, 업계에서는 최초로 전국투어 기념 웹툰인 “윤종신의 공연별곡”을 런칭, 공연 제작과 투어기간의 에피소드를 엮어 월간윤종신과 인터파크 스타로그 어플을 통해 소소하고 잔잔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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