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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직 조심해야 할 단계라 지인들에게도 말을 아끼고 있던 상황이어서 기사 보고 서운해 하시는 분들 계실까 죄송한 마음도 든다”며 “좋은 소식 전할게요. 베이비큐가 생겼다”고 임신 사실을 알렸다.
유하나는 “너무 이르게 기사가 난건 아닌가 잠깐 속상했지만 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면 더 축복받고 감사할 줄 아는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며 “늘 응원해 주신 것처럼 축하해달라”고 기쁜 마음을 덧붙였다.
유하나는 “오늘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국가대표선수들에게도 이(용규) 선수에게도 응원해달라”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 중인 남편에 대한 당부로 글을 마무리했다.
유하나는 지난 4일 임신 3개월이 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2월 결혼한 지 약 1년여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