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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전 앞둔 앙리 "스완지 시티는 위험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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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기자I 2012.01.11 09:49:47
▲ 티에리 앙리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복귀전에서 드라마틱한 결승골을 작렬하고 화려하게 데뷔전을 마친 티에리 앙리(아스널)가 스완지 시티전을 앞두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앙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새롭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스완지 시티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그들과의 싸움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스널은 오는 16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완지 시티와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앙리는 스완지전을 앞두고 "스완지 시티의 플레이가 놀라웠다. 그들에게서 아주 강한 인상을 받았다. 축구를 아주 잘 하는 팀이다. 양쪽 윙어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하는 위험한 팀이다. 그들과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앙리는 아스널이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프리미어리그 4강에 반드시 들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을 따 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앙리는 "올해 4강 싸움은 마치 지옥과도 같겠지만 우리는 4강 싸움에서 밀리는 걸 정말 원치 않는다"고 운을 뗀 뒤 "하지만 아스널이 시즌 시작부터 지금껏 해온 걸 보면 반드시 4강안에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은 다시금 전열을 갖춰가고 있다. 비록 리즈전에서 프란시스 코클랭을 부상으로 잃었지만 더 이상의 부상자는 없다. 이는 아스널이 4강에 합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현재 맨시티와 맨유, 토트넘, 첼시에 이어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이 36점으로 선두 맨시티와는 12점 차다. 4위 첼시와는 불과 1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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