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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여성그룹 태사비애의 원년멤버 유수미가 15일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수미가 14일 방영된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의 국내오디션에 참가해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사연을 털어놔서다.
유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때 하고 싶은 게 음악이었는데 고등학교 진로를 정하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많았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왔다. 친구들조차 날 미워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밝혀 심사위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유수미는 누구의 보이스인지 모를 정도로 색깔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심사위원들의 의견 덕에 예선 통과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유수미가 활동한 태사비애(殆死悲愛)는 여성 2인조 보컬 그룹으로 2007년 데뷔했으며 유수미는 2008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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