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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이하 '적벽대전2')이 2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적벽대전2'는 30만986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22일 개봉한 '적벽대전2'는 185만9417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해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톰 크루즈의 내한으로 화제가 된 '작전명 발키리' 또한 지난 1월22일 개봉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작전명 발키리'는 20만895명의 관객을 동원해 133만3578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한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과속스캔들'은 1월 마지막 주말에도 16만86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745만762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과속스캔들'은 제작사 토일렛픽쳐스 자체집계에선 지난달 31일 7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29일 개봉한 '잉크하트:어둠의 부활'이 16만46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으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던 '유감스러운 도시'는 15만7493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2주만에 박스오피스 5위로 밀려났다. '유감스러운 도시'의 누적관객수는 118만46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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