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감독 아들, '300' 이어 '왓치맨'에도 깜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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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08.11.11 10:18:04
▲ 잭 스나이더 감독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 '300'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잭 스나이더(Zack Snyder) 감독의 아들 엘리 스나이더(Eli Snyder)가 아버지의 차기작 '왓치맨'에도 얼굴을 비춘다.
 
새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왓치맨' 로드쇼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스나이더 감독은 이 자리에서 ‘왓치맨’에 등장하는 많은 슈퍼히어로들 가운데 로어 셰크라는 캐릭터에 큰 애착을 드러내보이며 “로어 셰크의 어릴 적 모습을 (자신의) 아들이 연기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스나이더 감독의 아들 엘리 스나이더는 ‘300’에서 주인공 레오니다스 왕(제라드 버틀러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바 있다.

그는 “아들이 ‘300’에 이어 ‘왓치맨’에서도 출연했는데 참 잘 한 것 같다”며 각별한 부성애를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왓치맨’은 미국과 소련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1985년, 은퇴 후 국가의 통제 속에 살던 슈퍼히어로들이 동료의 갑작스런 죽음을 계기로 다시 힘을 뭉치게 되면서 그 속에 감춰진 음모를 파헤친다는 내용으로 내년 3월6일 전 세계 동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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