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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장수 프로그램 'TV동물농장'의 안방마님 중 한 명이 교체된다.
2001년부터 'TV동물농장'의 간판 진행자로 활약했던 윤현진 아나운서가 휴직으로 인해 하차 한 빈자리를 2007년 입사한 이윤아 아나운서가 대신하게 된 것.
'TV 동물농장' 관계자는 "이윤아 아나운서가 예능프로그램 진행에 재능을 보이고 있어 윤현진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결정됐다"며 "이윤아 아나운서가 신동엽 김생민 정선희 등 기존 진행자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촛불시위 폄하발언' 논란에 휩싸인 정선희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게시판에 정선희에 대한 하차요구가 올라오지만 교체 의사가 없다"고 못 박았다.
사람과 동물간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동물 전문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TV 동물농장'은 일요일 오전 10% 안팎의 시청률을 올리며 SBS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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