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9일부터 10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5.32%가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이 롯데를 누르고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 시즌 야구 열풍의 주역 롯데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40.12%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14.56%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삼성-SK(4경기)전을 비롯해 우리-KIA(2경기)전, 한화-LG(3경기)전은 각각 SK(42.48%)와 우리(56.09%), 한화(67.21%)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 보스턴, 원정 불리함 딛고 승리 거둘 것
메이저리그에서는 원정경기를 치르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1위팀 보스턴 레드삭스(58.14%)가 중부지구 선두 미네소타 트윈스(27.75%)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아메리칸 리그의 또 다른 강자 LA에인절스(51.44%)를 비롯해, 클리블랜드(60.44%)와 시애틀(50.83%)는 각각 탬파베이(31.11%)와 토론토(22.04%), 시카고화이트삭스(33.04%)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분전하고 있는 LA다저스(64.21%)가 휴스턴(20.94%)을 맞아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아메리칸리그의 각 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리조나(53.34%)와 세인트루이스(52.45%), 필라델피아(51.87%)는 시카고컵스(30.56%)와 밀워키(27.64%), 샌프란시스코(30.92%)를 맞아 무난히 승수 챙기기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하위권 팀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피츠버그-애틀란타(6경기)전과 샌디에고-콜로라도(11경기)전에서는 애틀란타(58.14%)와 샌디에고(42.39%)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내다본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