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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일본을 넘어 중국으로!’
남성 아이돌 그룹 SS501이 활동 영역을 중국으로 넓히며 본격적인 한류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SS501은 16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신천지의 멀티플렉스 극장 UME에서 아시아 각지에서 온 팬들과 만나는 글로벌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한국와 일본에서 주로 활동을 해온 SS501은 지난 1월 프로모션차 중국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이번이 중국에서의 첫 공식 행사였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 한국 등지에서 온 팬 5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SS501의 한류그룹 도약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시켜줬다.
SS501 멤버들은 팬들에게 ‘보고 싶다’, ‘자기야’, ‘최고야’, ‘소중한 사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한국어를 가르쳐 주며 단순한 인기 확인 외에 한류를 통한 한국문화의 전달에도 힘썼다.
이에 앞서 SS501은 이날 오전 상하이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된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 참석해 중국에 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SS501은 17일 오후 7시30분, 지난해 팝가수 비욘세가 공연을 한 상하이대무대에서 중국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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