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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국인투수 톨허스트 영입 승부수...에르난데스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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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5.08.03 11:49:5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LG트윈스가 외국인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방출하고 새 외국인투수를 영입했다.

LG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우완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사진=LG트윈스
LG는 3일 외국인 선수 앤더스 톨허스트(26·미국)와 총액 37만 달러(연봉 27만달러, 이적료 1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3cm 86kg의 월등한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톨허스트는 우완투수로 201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3라운드 전체 687순위로 토론토에 지명을 받았다.

마이너리그 통산 92경기에 등판해 15승 10패 193.1이닝 4.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트리플A 18경기에 등판해 81⅓이닝을 던져 4승 5패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아직 없다.

미국프로야구 데이터 전문 사이트인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톨허스는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을 주로 던진다.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50km 안팎이다.

토론토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는 3일 톨허스트를 방출했다. LG로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인 셈이다.

구단 관계자는 “톨허스트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수준급의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한 우완투수이다”며 “최근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여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대해 3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할 예정이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교체 외국인 선수로 LG 유니폼을 입고 8월부터 KBO리그 마운드에 섰다. 2024년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이 빛났다. 에르난데스는 6경기에 모두 구원 등판해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0(11이닝 7피안타 무실점 15탈삼진)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선발로 복귀한 올해는 활약이 아쉬웠다. 14경기에 등판했지만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으로 고전했다. 허벅지 통증 탓에 45일 동안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결국 전날 삼성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한 것이 KBO리그 고별전이 됐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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