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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절친 김수용과 서울 임장…"결혼 후 이사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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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7.22 08:44:33

MBC '구해줘! 홈즈'
수유동 토박이 지역 임장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지석진과 김수용이 지역 임장에 나선다.

(사진=MBC)
오는 24일 방송하는 MBC ‘구해줘! 홈즈’는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수유동 편’으로 마련된다. 이번 임장은 수유동에서 자란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김수용과 양세찬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난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스튜디오에 출연한 지석진은 조지아로 글로벌 임장을 떠난 복팀장 박나래의 자리를 대신해 눈길을 끈다. 오프닝 인사로 ‘둘,셋! 구해줘 홈즈’를 어색하게 외친 지석진은 “사실, ‘홈즈’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나는 내가 안 나오는 프로그램은 보지를 않는다”고 말해 코디들의 핀잔을 듣는다.

지석진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결혼 전까지 수유동에서 살았다”고 밝히며, 수유동 대표 연예인으로 본인과 유재석이 있다고 소개한다. 많은 사람이 수유동을 수유리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과거 고양군 수유리 시절이 있었다. 1950년대 서울로 편입됐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수유리라고 부른다.“고 설명해 토박이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이어 지석진은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결혼 후, 이사 경력만 13번을 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집에 와서 로드 뷰를 보며 부동산 시세를 체크한다” 고백해 눈길을 끈다.

양세찬은 지석진에게 “연예계 대표 부동산 전문가이다. 터 잘 보기로 유명한데, ‘홈즈’의 터는 어떤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지석진은 “터가 좋다. 장수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한 프로그램에 꼭 형제가 둘 다 있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양세형제를 긴장하게 만든다.

지석진과 함께 토박이 임장을 다녀온 김수용은 “지석진과 반대로 이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58년 생애 이사를 딱 3번 해봤다. 신혼집 이후에는 이사 경험이 전혀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지석진이 “우리 시절에는 이사를 한 번도 안 했다는 건 부의 상징이다”라고 말하자, 김수용은 “잘 살아서 이사를 안 가는 것이 아니라, 내향인이라 낯을 많이 가려서 이사를 안 간다. 새집과도 친해져야 한다”고 고백한다.

주우재는 김수용을 ‘N 행시’의 장인으로 소개하며, 김수용에 ‘MBC’로 삼행시를 부탁한다. 이에 김수용은 “저희 N 행시는 모두 비방용이라 재미가 있다. 노잼이겠지만 방송용으로 도전해 보겠다”고 말한 뒤, ‘MBC’로 삼행시를 완성했다고 한다. 김수용의 삼행시를 들은 코디들은 박수를 보내며, 감격을 표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구해줘! 홈즈’는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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