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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 절친 이시언과 부산 임장 출격

최희재 기자I 2025.03.18 09:12:06

MBC '구해줘! 홈즈'
이시언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이시언과 함께 부산 지역 임장에 나선다.

(사진=MBC)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소인지,허자윤,김완철)는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부산 편’으로 마련된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배우 이시언이 절친 박나래와 함께 부산지역 임장을 떠나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시언을 “가슴으로 낳은 저의 오라버니!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오빠”라며 이시언을 소개한다. 이시언은 “부산하면 바다, 해운대, 광안리만 생각하는데, 오랜 역사를 가진 주택과 특이한 구조의 집들이 많다”며 부산의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예고한다.

부산의 또 다른 토박이로 알려진 김숙 또한 “부산엔 오래된 건물이 많다. 전쟁 때, 피난민들이 몰려 빈 공터에 집을 짓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거 생활로 고착됐다. 부산의 도로가 좁고 복잡한 이유가 그 당시 도로가 유지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사진=MBC)
이시언과 박나래는 오프닝을 위해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향한다. 박나래는 “부산하면 바다가 펼쳐진 해운대에서 오프닝을 해야 하는데, 여긴 해발고도 130m의 산”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이시언은 “여기가 바로 찐 부산 로컬들의 동네이다. 이곳에서 저의 10대 시절을 보냈다. 저 아래 제가 살던 집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임장한 곳은 좌천 시민 아파트로 해발고도 130m 중턱에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1969년 준공된 곳으로 부산에서 네 번째로 생긴 아파트였다. 이시언은 이 아파트의 특징으로 “집 안에 화장실이 없다. 한 층의 사람들이 공용으로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아래로 내려온 두 사람은 고등학교를 발견한다. 이시언은 “저 고등학교는 배우 허성태와 가수 장우영의 모교”라고 전하며 부산 토박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내친김에 두 사람은 이시언이 살았던 집에 방문한다. 이시언이 고등학생 때부터 살았던 외할머니의 집으로 지금은 텅 빈 채로 곳곳에 할머니의 흔적들만이 남아있다고 한다.

‘구해줘! 홈즈’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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