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전편에 이어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한 레전드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Ⅱ’(이하 ‘글래디에이터2’)의 주역 폴 메스칼이 새로운 검투사로 분해 극을 장악할 예정이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압도적 액션으로 오는 11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의 폴 메스칼이 로마 제국에 맞서는 새로운 검투사로 분해 기대를 높인다. BBC 드라마 ‘노멀 피플’로 주목받은 폴 메스칼은 칸 영화제에 초청돼 전 세계 뜨거운 호평을 받은 ‘애프터썬’에서 섬세한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타임지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배우로 뽑힌 것은 물론,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선택으로 새로운 글래디에이터가 된 폴 메스칼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분노에 사로잡힌 검투사의 거친 눈빛까지 완성, 전작과 상반되는 매력으로 극을 완전히 장악할 예정이다.
특히 폴 메스칼은 미국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의 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에서 ‘글래디에이터 Ⅱ’로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에 거론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랄프 파인즈, 애드리언 브로디, 티모시 샬라메까지 전설적인 배우부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까지 쟁쟁한 라인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새로운 글래디에이터로 분한 폴 메스칼의 활약에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폴 메스칼이 “이 영화에 출연한 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일이었다. 매일 현장에 가서 리들리 스콧 감독님을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했다” 라며 영화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만큼 ‘글래디에이터 Ⅱ’에서 선보일 새로운 얼굴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할리우드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폴 메스칼은 광기에 사로잡힌 황제들로 인해 피폐해진 로마 제국의 운명을 건 결투에 뛰어든 검투사 ‘루시우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새로운 영웅의 등장, 긴장감 넘치는 서사와 한층 강력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돌아온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