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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신지 없이 섬에 간 코요태 김종민, 빽가와 정호영 셰프 그리고 새로운 일꾼으로 합류한 권은비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김대호, 신지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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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김종민에게 “0.5성급 무인도에서 프러포즈를 하면 지금보다 더 예쁘게 꾸며 주겠다”고 제안하고, 김종민은 “나쁘지 않다”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지켜보던 붐과 안정환은 나아가 섬 결혼식까지 계획하며 “주례는 안정환, 사회는 붐이 맡으면 된다”고 원빈, 이나영 부부를 잇는 자연 결혼식을 꿈꿔 웃음을 자아낸다.
권은비 또한 프러포즈 로망을 고백한다. 권은비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프러포즈 받아도 괜찮다”며 자신이 원하는 프러포즈를 설명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푹다행’은 9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