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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절친 양정아를 만난 김승수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승수는 양정아에 대해 “너무 오랜 친구”라고 소개했고 김승수의 어머니는 “제가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승수가 양정아에 꽃을 선물하는가 하면, 두 사람이 농구를 하거나 백허그를 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후 김승수는 양정아에 “그냥 재미있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물었고 양정아는 “살 수 있다”고 대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