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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요르단전 패배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혈팬으로도 유명한 박준금은 10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쏘니(손흥민)의 행복 축구를 응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5000만 국민의 마음을 단 한 명의 외국 감독이 상처를 줬다”며 “문화를 짓밟은 것 같아 가슴 아프다”고 슬퍼했다.
이어 “경기에서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정서와 열정이 없고, 공감 능력이 떨어져 얼마나 아픈지를 모르는 국대 감독을 우리는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는가”라고 힘주어 말하며 “진심으로 이번 경기를 뛰어준 우리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클란니스만 감독은 자진사퇴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준금의 소신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 공감합니다”, “속이 다 시원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7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완패했다.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을 향한 도전을 허망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