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한-캐 수교 60주년 이벤트 성료…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

윤기백 기자I 2023.06.12 08:10:40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캐나다를 홀렸다.

12일 G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킹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공원(Lansdowne Park)에서 열린 K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한류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개원 이래 최대 규모의 한국문화제인 ‘K-FEST’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킹덤은 캐나다 팬들을 위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함은 물론, 축하 무대와 K팝 커버 댄스 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특히 킹덤은 지난 9일에는 캐나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청 순서에 따라 70명의 팬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이벤트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등록 오픈 후 1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킹덤은 “캐나다 K팝 페스티벌에 초대해줘서 감사하고 심사도 영광이었다”며 “캐나다 팬들의 K팝 사랑과 커버댄스 실력에 깜짝 놀랐다.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킹덤은 지난 3월 미니 6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6. 무진’으로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타이틀곡 ‘혼’(魂; Dystopia)으로 미국 음악 전문 디지털 플랫폼 ‘지니어스’(Genius) 전체 장르와 팝 차트에서 각각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킹덤은 오는 16일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와 18일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