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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7일 첫 방송하는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가 연출을 맡고 ‘흥행 잭팟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정안은 극중 권도훈(장혁 분)의 무역상사 사수로 신분을 위장한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 역을 맡았다. 오천련은 솔로인 자신과 달리 권도훈만큼은 끝까지 가족을 지키길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인물로 권도훈과는 사수 케미를, 강유라(장나라 분)와는 미묘한 경계심이 서린 찰진 워맨스를 보여주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30일 ‘패밀리’ 측이 채정안의 이중생활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오천련은 독보적인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뿜어내 시선을 압도한다. 자켓을 기반으로 한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스타일링이 그의 멋쁨 매력을 배가시키는 가운데, 심상치 않은 상황에 직면한 듯 예리하게 빛나는 오천련의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숨 죽이게 한다.
또한 오천련이 클러치 하나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경이로운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상대의 공격을 제지하면서 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얼굴에 시선을 고정시킨 오천련의 날카로운 모습에서 빠른 상황 판단력과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에 권도훈의 무역상사 사수로 신분을 위장한 채 모든 상황을 꿰뚫어보고 진두지휘하는 국정원의 컨트롤 타워 오천련의 이중생활에 관심이 고조된다. 나아가 오천련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액션 연기부터 유쾌한 반전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채정안의 활약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오천련 캐릭터를 향한 채정안의 열정과 애정이 대단하다. 섬세한 캐릭터 연구를 바탕으로 오천련이라는 인물 안에 프로페셔널한 공작관과 권도훈의 무역상사 사수의 이중생활을 담아내며 한층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채정안의 활약이 담길 ‘패밀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오는 4월 1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