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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박상민도 반했다… 에스페로 '엔드리스' 커버 동참

윤기백 기자I 2023.01.25 08:50:50
(사진=박상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박상민이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의 ‘엔드리스’(Endless) 커버에 동참했다.

박상민은 지난 2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스페로의 데뷔곡 커버 영상 2개를 공개, 명불허전 보컬로 ‘엔드리스’ 커버 열풍을 이어갔다.

공개된 영상 속 박상민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엔드리스’를 재해석, 여유로운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박상민은 특유의 보컬과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박상민은 총 2개의 커버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에스페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4명의 화음이 어우러진 에스페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곡 소화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박상민은 26년 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영화 ‘슬램덩크’의 주제곡 ‘너에게로 가는 길’을 부르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그가 ‘슬램덩크’ 주제곡에 이어 ‘엔드리스’까지 선보인 가운데, ‘엔드리스’는 박상민을 비롯해 김정민, 권인하, 김용진, 리누, 유미, 이우, 서울, 배우 김영호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커버 1순위 곡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데뷔곡부터 커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에스페로는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멜론 톱100에 이름을 올렸고, 한 달째 음원차트 장기집권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음악방송과 네이버 NOW.(나우) ‘에스페로 윈터 로맨스 콘서트 위드 김호중’(Espero winter Romance concert with Kim Ho Joong)을 통해 짜릿한 전율을 안겼던 에스페로는 오는 2월 중 KBS2 ‘불후의 명곡’에 김호중과 함께 출연, 다시 한번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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