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방송하는 IHQ ‘트래블리’ 18회에는 러블리즈로 함께 활동했던 유지애, 류수정, 정예인의 튀르키예 방문기가 담긴다.
최근 촬영 당시 세 사람은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도자기 마을 아바노스에서 도자기에 색을 입히는 체험을 하던 도중 과거를 회상했다.
먼저 유지애는 “우리 러블리즈 시절 핸드폰 없을 때 맨날 색칠 공부했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류수정은 “우리 TV도 없어서 그때 서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거 같아”라며 “우리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없었더라”라고 반응했다. 이에 유지애는 “연습생 때부터 4년 없었어”라고 답했다.
정예인은 “우리 ‘응답하라 1988’도 몰라서 사람들이 ‘응팔’ ‘응팔’ 할 때 ‘응팔이가 누구에요?’라고 그랬잖아.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왔던 삼둥이도 몰랐었어”라고 회상했다.
류수정은 “가족들 못 만나는 것도 힘들었어”라면서도 “그래도 가족들이랑 떨어져 있으니 소중함은 알게 됐어”라고 추억담을 이어갔다.
‘트래블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IHQ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IHQ OTT 플랫폼 ‘바바요’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