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정해인·지수, '방팅' 현장 포착

김현식 기자I 2021.12.18 11:25: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정해인과 지수의 ‘방팅’ 현장이 포착됐다.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 측은 정해인과 지수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4대4 방팅 장면 촬영 스틸컷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다방에서 만난 여덟 남녀의 모습이 담겼다. 운명적으로 처음 만나게 된 수호(정해인)와 영로(지수)를 비롯해 혜령(정신혜), 설희(최희진) 등 호수여대 207호 기숙사에 사는 신림동 하숙생들의 설레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전화 교환원인 분옥(김혜윤)은 평소와는 다른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수호는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이번 미팅에서 수호와 영로가 서로를 파트너로 선택할지, 향후 어떻게 인연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설강화’ 제작진은 “미팅으로 처음 만나게 된 수호와 영로가 서로에 대한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 장면이다. 두 사람이 어떻게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드는 명문대생 수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주는 여대생 영로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허준호, 박성웅, 김정난, 정혜영, 이화룡, 백지원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이날 밤 10시 30분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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