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 촬영 중 딱 두 장 찍은 셀카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2장을 게재했다.
그는 “셀카 못 찍는다고 구박할까 봐 미리 선수쳐요. 전 만족합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들이 ‘셀카 못 찍는 연예인’을 논할 때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희는 “밤늦게 인스타 열었다가 한참을 구경하고 이제야 인사드리고 가네요”라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1980년생인 김태희는 2000년 생리대 CF 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드라마 ‘천국의 계단’, ‘구미호 외전’,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마이 프린세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하이바이, 마마!’ 등에 출연했다.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