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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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故 박지선을 추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희열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앞서 “‘스케치북’에서 오랫동안 가족같이 지냈던 박지선 씨의 소식을 들었다”며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슬픔 없이, 항상 행복만 가득하고 늘 그래왔듯이 웃는 얼굴이 가득하길 빌도록 하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유희열은 “그녀가 남긴 착하고 따뜻했던 미소 마음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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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은 박지선이 출연했던 영상분을 공개했다. 화면 속 박지선은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객석에서도 그런 박지선에 환호를 보내는 모습. 환하게 미소 짓는 고인의 모습이 담기며 먹먹함을 안겼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발인식은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며 고인과 모친은 인천가족공원에 잠들었다.